섬유업체인 전방이 상한가를 쳤다. ‘김무성 테마주’로 분류된 전방은 4·29 재보궐선거 여파로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의 차기 대선주자 지지율이 오르자 가파른 상승세를 보였다.
4일 오전 10시20분 현재 전방은 전 거래일 대비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은 5만4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방은 재보궐선거 다음날인 30일 전날보다 3.37% 올랐다.
전방은 김 대표의 선친인 고(故) 김용주 회장이 창업했다. 현재 주요 주주들이 김 대표와 친인척으로 구성돼 있어 ‘김무성 테마주’로 불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