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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객 주차 차량 쇠자로 연 뒤 돈 훔친 털이범 ‘덜미’

등산객 주차 차량 쇠자로 연 뒤 돈 훔친 털이범 ‘덜미’

기사승인 2015. 05. 04.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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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경북 칠곡경찰서는 4일 등산객이 세워둔 차에서 돈을 훔친 혐의로 이모씨(60)를 구속했다.

이씨는 지난 3월 15일 칠곡군 동명면 가산산성 주차장에 있던 승용차 문을 열고서 현금 250만원을 훔치는 등 지난해 8월부터 등산객이 이곳에 세워둔 차에서 3회에 걸쳐 360만원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등산객으로 위장해 주차장 주변에 있다가 피해자가 등산하러 간 틈을 노려 쇠자로 차 문을 연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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