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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E&M-EBS, ‘매일 똑똑해 지는 카드, 매카’ 모바일 앱 론칭

CJ E&M-EBS, ‘매일 똑똑해 지는 카드, 매카’ 모바일 앱 론칭

기사승인 2015. 05. 04.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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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카 앱 이미지
매카 앱 이미지/제공=CJ E&M
콘텐츠 기업 CJ E&M은 한국교육방송(EBS)와 함께 ‘매일 똑똑해 지는 카드, 매카’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안드로이드 마켓에 선보인다고 4일 밝혔다.

‘매카’는 매일 자정 앱을 통해 업데이트 되는 3장의 지식 카드로 인문학, 철학, 역사, 심리 등 다양한 카테고리의 정보를 전해주는 서비스다. 각각의 카드는 짤막한 이미지와 텍스트로 구성돼, 하루 5분만 투자하면 누구나 쉽게 지식을 습득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는 것이 양사의 설명이다.

예컨대 법정 내 원활한 의사 전달 및 판결에 변함이 없음을 의미하기 위해 사용됐던 ‘법봉’이 1960년대 이후 한국 법정에서 사라졌다는 지식을 전달하기 위해, CJ E&M의 드라마 ‘갑동이’와 ‘연애말고결혼’에 방영됐던 법정 이미지에 EBS의 ‘5분 사탐 법과 정치’ 내용을 더해 12컷 정도의 짧은 하나의 완결된 카드를 만들어 전달하는 방식이다.

매일 3장의 지식 카드뿐 아니라, ‘매일매일 LIVE’ 메뉴를 통해 CJ E&M의 ‘스타특강쇼’, EBS의 ‘다큐프라임’, 지식&역사 채널e‘ 등 지식 기반 프로그램 콘텐츠의 특정 회를 무료로 감상할 수 있다. 또 다시 보고 싶은 정보는 ‘KEEP’ 버튼을 클릭해 따로 보관해두었다가 원할 때 다시 볼 수 있으며, 페이스북, 카카오톡, 카카오스토리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로 공유해 지인들과 지식을 나눌 수 있도록 했다.

한편 CJ E&M은 모바일에서의 지식을 오프라인으로도 확장시켜, 다음달 1일 저녁 7시 CJ E&M 센터 1층 ‘탤런트 스튜디오’에서 ‘매카’ 앱 런칭 기념 강연회도 진행한다. 이 자리에는 ‘꽃보다할배’, ‘삼시세끼’를 제작한 나영석 CJ E&M PD와 EBS의 한국사 강사이자 국사편찬위원회 자문위원인 최태성이 ‘바쁘고 지친 2030세대를 위한 힐링 강연’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영기 CJ E&M 방송콘텐츠부문 디지털미디어사업팀장은 “지난 해 11월 EBS와 지식 콘텐츠 기반 사업 추진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양사가 보유하고 있는 방송 콘텐츠들을 결합해 모바일에 최적화된 새로운 지식 콘텐츠를 선보이게 됐다”면서 “이용이 쉽고 간편한 ‘매카’ 앱을 통해 많은 이용자들이 재미와 지식을 함께 얻어갈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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