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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지의 제왕’ 허리 굽어지면 사망률 증가, 신경통의 원인 진단

‘엄지의 제왕’ 허리 굽어지면 사망률 증가, 신경통의 원인 진단

기사승인 2015. 05. 05. 2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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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지의 제왕

MBN ‘엄지의 제왕’이 허리가 굽어지면 사망률이 증가한다는 충격적인 사실로 안방극장을 집중시킬 전망이다.


5일 방송될 MBN ‘엄지의 제왕’ 122회는 “이유 없는 통증의 진실, 중년 통증의 모든 것”이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나이가 들수록 여기저기 늘어만 가는 통증, 중년 들어 더욱 심해지는 통증의 원인과 해결방안에 대해 그 동안 알지 못했던 내용들을 심도 깊게 다룬다.


무엇보다 이 날 출연한 만성통증 전문가 안강 원장은 “허리가 굽어지면 사망률도 증가한다”라는 충격적인 사실을 전해 현장의 패널들을 긴장하게 만들었다. 안 원장은 “나이가 들수록 만성통증인 신경통이 생기게 되는데 이것은 신경의 기능이 떨어지는 현상, 즉 신경의 퇴화가 원인”이라며 “신경이 퇴화되는 것을 막기 위해서는 허리를 꼿꼿하게 유지해야 한다”고 설명, 신경과 허리의 관계를 밝혔다.


특히 안 원장은 “허리가 굽으면 일반적으로 가슴이 안쪽으로 들어가면서 굽어지고 심장, 폐가 축 처지면서 기능이 떨어진다. 이렇게 내장들의 기능이 떨어지면 운동성이 저하되고 거기서부터 염증들이 생기기 시작해 각종 병에 노출된다”고 전한 뒤 “분명한 사실은 이처럼 허리가 굽어지면 사망률이 증가한다는 것”이라고 덧붙여 현장을 술렁이게 했다.


뿐만 아니라 안 원장은 “신경통은 수시로 반복되는 상상을 초월하는 고통이다. 이런 통증을 방치하면 많은 문제가 생긴다”며 “사람에 따라서 통증을 방치하게 되면 첫 번째 통증 부위가 넓어지고, 두 번째로 심리적인 변화가 생기며, 세 번째로 자율신경의 변화까지 온다. 이런 현상이 오래되면 치매에 노출될 확률이 높아지게 된다”고 강조했다. 


그런가 하면 이 날 녹화에서는 중년 ‘통증’을 없애고 신경을 회춘시킬 수 있는 비결로 ‘엽록색 채소(녹색)’를 공개해 관심을 모았다. 안 원장은 “최근 연구 결과에서 엽록색 채소를 많이 먹으면 장의 예민함이 줄어들고, 장의 염증을 감소시키며 면역성까지 높인다고 밝혀졌다”며 “마지막으로 피부나 다른 인자까지 좋아지게 되는 놀라운 결과가 나왔다”라고 엽록색 채소의 놀라운 효능을 전했다. 과연 엽록색 채소를 어떻게 섭취해야 되는지, 섭취 시 주의할 점은 무엇인지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엄지의 제왕’ 제작진은 “나이가 들면 당연히 생긴다고 여겼던 만성 통증이 생각보다 많은 원인과 이유을 갖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는 시간”이라며 “머리부터 발끝까지 몸 어느 곳에나 발생하는 통증으로부터 내 몸을 지키는 비결을 알아가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엄지의 제왕’은 매주 화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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