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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울긋불긋’ 트러블 피부는 안녕!…피부관리 3단계

여름철 ‘울긋불긋’ 트러블 피부는 안녕!…피부관리 3단계

기사승인 2015. 05. 05.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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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픽사베이
올 여름 기록적인 폭염이 예보된 가운데 지난주는 일부 지방의 기온이 30도를 웃도는 초여름 더위가 기승을 부렸다. 이런 날씨에는 땀과 피지 분비량이 늘어나고 노폐물이 모공을 막기 쉬워서 피부 트러블이 잦아진다.

또 따가운 햇빛에 피부가 노출되면 피부 온도가 상승해 피부가 건조해지고, 40도 이상 올라가면 급격한 피부 손상이 진행되기 때문에 각별한 관리가 필요하다. 여름철 깨끗하고 건강한 피부를 위한 피부관리 3단계를 소개한다.

◇자외선차단

자외선은 기미·주근깨·색소침착은 물론 피부 탄력을 떨어뜨려 잔주름을 증가시키는 노화의 주범이다. 따라서 자외선 지수가 가장 높은 오전 11시부터 오후2시 사이에는 바깥 활동을 자제하는 것이 좋다. 부득이 한 경우라면 적어도 외출 15~20분 전 자외선차단제를 꼼꼼히 발라 둬야 피부 손상을 줄일 수 있다.

이 때 자외선 차단제는 콩 3알정도로 넉넉히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스킨케어 제품이나 비비 크림의 경우 자외선 차단 성분이 함유돼 있더라도 소량을 얇게 펴 바르게 되기 때문에 제대로 된 효과를 볼 수 없다. 별도의 자외선 차단제를 충분히 바르고 막이 형성된 뒤 메이크업을 하는 것이 좋다.

◇여름철 세안법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고 외출했다면 지우는 것은 더 중요하다. 스팀 타올이나 미온수로 모공을 열어준 뒤 충분한 거품으로 세안해 모공 잔여물을 제거하자.

◇수분 보충

피부온도가 상승하면 가장 먼저 수분이 빠져나가므로 충분한 수분보충이 중요하다. 수분 함량이 많은 제철과일과 물을 자주 섭취해 피부 속 수분함량을 높여 주자.

팩을 사용하면 증발하는 수분과 영양을 직접적으로 보충할 수 있다. 팩은 채소나 식물을 이용한 천연팩과 마스크팩 외 다양한 종류가 있다. 이중 자신의 피부 유형에 맞는 팩을 이용해 수분을 보충하되 너무 오래 붙여 두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팩을 붙이는 시간이 길어지면 오히려 수분이 증발하고, 모공을 막는 시간 또한 늘어나 피부에 자극을 준다. 팩은 15~20분 정도 사용하는 것이 적당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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