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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시 앞둔 ‘갤럭시 노트5’ vs. ‘아이폰6플러스’, 같은 듯 다른 점은?

출시 앞둔 ‘갤럭시 노트5’ vs. ‘아이폰6플러스’, 같은 듯 다른 점은?

기사승인 2015. 05. 05.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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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의 IT 게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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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갤럭시 노트5 컨셉 이미지. 출처=/유튜브 캡처
삼성의 갤럭시S6와 갤럭시 S6 엣지가 글로벌적으로 호황을 맞고 있는 가운데, 출시가 몇달이나 남아있는 갤럭시 노트5에도 업계의 관심이 주목되고 있다.

IT 매체 가터비모바일은 4일(현지시간) 차세대 제품으로 각광받을 삼성의 갤럭시 노트5를 이미 시장에 나와있는 애플의 최신 제품 아이폰6플러스와 비교하며 향후 제품의 기능을 분석했다.

△ 출시일은 8월?

이 매체는 현재 8월 출시설이 유력한 상태로, 만일 이 날짜가 사실이라면 기존 갤럭시 노트4가 9월 말경에 출시됐던 것에 비해 더 이른날짜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갤럭시 노트4가 세계가전전시회(IFA)에서 발표됐던 것 처럼 이번 노트5도 9월 4일 열리는 이번 행사에서 공개될 수 있을 가능성이 있다고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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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유튜브 캡처
△ 디스플레이

1080 x 1920 해상도의 레티나 HD 디스플레이를 장착했던 5.5인치 아이폰6플러스는 인치당 픽셀수가 401로 애플의 스마트폰 라인업중 가장 큰 디스플레이를 자랑한다.

현재 아이폰6플러스의 디스플레이가 시장에서 선두를 차지하고 있어 후발주자인 갤럭시 노트5는 이번 디스플레이 기술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현재 업계에서는 이 신제품이 6인치 울트라 HD 디스플레이를 장착하며 인치당 픽셀수는 700을 넘어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해상도는 2160 X 3840 이상을 자랑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는 최근 IT 매체 폰아레나가 입수한 자료에서도 잘 나타난다. 이 매체는 최소 2160 X 3840 해상도의 5.89인치가 될 것으로 관측했다.

또한 듀얼엣지 디스플레이 기술이 접목되고 커브드 디스플레이 라인업이 구성될 수 있다는 견해가 나왔는데, 한 중국매체는 노트5에는 유연한 디스플레이가 장착될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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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유튜브 캡처
△ 디자인

애플의 아이폰6플러스는 세련됨과 심플함이 돋보이는 알루미늄 디자인을 자랑하며 현재 시장에 시판되는 스마트폰들중 가장 얇은 제품 중의 하나로 각광받고 있다. 물론 분리형 배터리나 저장공간 확장을 불가한 단점이 작용하지만 디자인 면에서는 시장에서 선두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삼성도 올해 갤럭시S6와 갤럭시S6 엣지를 출시하며 디자인에 있어 글래스와 메탈 소재를 도입해 세련미를 더했다. 또한 애플의 아이폰과 마찬가지로 일체형 배터리와 마이크로 SD 슬롯의 부재는 이번 노트5에도 동일하게 작용될 것으로 전망된다.

디자인에 있어 유독 비밀을 지키고 언급을 피하는 삼성은 이번 노트5에도 아무런 힌트를 주지 않고 있지만, 삼성 영국법인의 모바일과 IT 부분 부사장 코너 피어스는 최근 포켓린트와의 인터뷰에서 몇가지 흥미로운 사실들을 언급하기도 했다.

그는 삼성 스마트폰의 미래 디자인에 대해 자사는 뭔가 다른 특별한 점이 필요하다는걸 깨달았다고 전하며 소비자들을 상대로 설문을 진행했다고 말했다. 그 결과로 소비자들은 더 나은 카메라와 배터리, 그리고 선택의 폭을 원한다며 이러한 결과로 갤럭시S6가 나와 매우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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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유튜브 캡처
△ 프로세서

아이폰6플러스는 이번 신제품에 64비트, 듀얼코어 A8 프로세서를 장착했다. 이번 프로세서는 파워풀하고 매우 효율적이어서 배터리 수명에도 많이 기여하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삼성의 전작 갤럭시 노트4와 노트엣지에는 현재 퀄컴의 스냅드래곤 805 쿼드코어 프로세서가 장착됐다. 그러나 갤럭시S6와 S6엣지에는 삼성의 엑시노스 7옥타코어를 탑재하며 기존 제품과는 다른 변화를 주었다.

대만의 IT 매체 디지타임즈는 최근 퀄컴이 자사의 스냅드래곤을 다시 삼성의 플래그쉽 스마트폰에 장착하기를 고대한다고 말하며 차세대 스냅드래곤 820 프로세서의 도입을 계획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 프로세서는 삼성의 생산공장에서 제작될 가능성이 높은상태로, 퀄컴은 양사의 관계회복을 위해 이러한 결정을 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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