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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고속도로 서울 방향만 일부 정체…“대체로 원할”

전국 고속도로 서울 방향만 일부 정체…“대체로 원할”

기사승인 2015. 05. 05.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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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 일부구간 '정체'
제공=뉴시스
어린이날이자 징검다리 연휴 마지막 날인 5일 전국의 주요 고속도로는 평소 주말보다 원할한 소통을 보였다. 다만 서울 방향 일부에서는 다소 정체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5일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오후 3시 기준 서행 구간은 경부고속도로 서울 방향 안성분기점에서 안성휴게소 4km 구간, 양제서 반포까지 6km 구간이며, 서해순환고속도로는 서해대교 부근과 금천부근 2km 구간 등에서 차량이 가다 서다를 반복하고 있다. 영동고속도로는 여주분기점에서 여주휴게소 2km, 이천 부근 2km, 동수원에서 광교터널 2km 구간에서 다소 정체 현상이 발생하고 있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징검다리 연휴로 차량이 분산되면서 우려되던 큰 정체가 발생하지 않았다”면서 “오히려 평소 주말보다도 차량 흐름이 좋은 상황이다”고 말했다.

오후 3시 승용차 기준으로 고속도로를 이용해 서울에서 주요 도시까지 걸리는 시간은 부산 4시간20분, 대구 3시간30분, 울산 4시간30분, 광주 3시간, 목포 3시간40분 등이다.

도로공사는 지금까지 차량 19만대가 서울로 진입했으며 이날 총 36만대가 서울로 들어올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연휴 마지막날인 어린이날은 단거리 위주로 정체가 일어나는 특징이 있다”며 “서울행 상습 정체 구간을 잘 체크해야 된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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