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이대호, 6G 연속 안타 행진…4타수 2안타로 선전

이대호, 6G 연속 안타 행진…4타수 2안타로 선전

기사승인 2015. 05. 05. 18:39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이대호 안타
이대호(33·소프트뱅크 호크스)가 6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갔다.

이대호는 5일 일본 후쿠오카 야후오크돔에서 열린 지바롯데 마린스와 퍼시픽리그 홈 경기에 5번타자 1루수로 선발출전해 4타수 2안타 2득점을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0.250에서 0.259(116타수 30안타)로 올랐다.

이대호는 2회말 선두타자로 등장해 지바롯데 우완 선발투수 가라카와 유키의 시속 137㎞짜리 직구를 받아쳐 중전안타를 만들었다. 이 안타로 지난달 29일 니혼햄 파이터스전부터 시작된 연속 안타 행진이 끊이지 않게 됐다.

이대호는 2사 1, 3루에서 터진 쓰루오카 신야의 우전 안타 때 홈을 밟아 득점을 올렸다.

양 팀이 1-1로 맞선 4회 이대호는 다시 선두타자로 나서 가라카와의 시속 103㎞ 느린 커브를 쳐내면서 중견수 쪽 2루타를 만들었다.

후속타자 마쓰다 노부히로의 좌월 투런포로 소프트뱅크는 다시 앞서갔다. 이때 이대호는 시즌 16번째 득점을 올렸다.

하지만 이대호는 더 이상의 안타를 추가하지 못했다.

이대호는 6회 지바롯데 오른손 불펜 야치 겐도의 직구를 공략하다 중견수 뜬공으로 물러났고 9회에는 오타니 도모히사에게 삼진을 당했다.

이대호는 연장 10회초 수비 때 가와시마 게이조와 교체됐다.

소프트뱅크는 3-3으로 맞선 연장 11회말 1사 후 터진 야나키타 유키의 우월 끝내기 홈런으로 4-3 짜릿한 승리를 거뒀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