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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절한 리뷰] ‘울지 않는 새’ 오현경, 독기 품고 한국왔다…김유석 만나나

[친절한 리뷰] ‘울지 않는 새’ 오현경, 독기 품고 한국왔다…김유석 만나나

기사승인 2015. 05. 07.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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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지 않는 새

 '울지 않는 새' 오현경이 돌아왔다.


6일 방송된 tvN 일일드라마 '울지 않는 새' 3회에서는 한국으로 돌아온 천미자(오현경)의 모습이 그려졌다.


천미자는 한국으로 돌아오자마자 오남규(김유석)의 회사를 찾아갔다. 오남규는 행복한 삶을 살고 있었다. 사랑하는 아내 조혜원(장희수)과 딸 오하늬(홍아름)는 오남규의 곁에서 행복하게 살아가고 있었다. 


동생 천수창(백승훈)과 먼저 만난 천미자는 "애들 때문에 떠났다"고 이유를 댔지만 분노한 천수창은 "항상 누나는 그런 식이다. 남 핑계를 댄다"라며 "창피하다. 나 같으면 죽어도 여기 올 생각 못할 거다. 사람이 어쩜 이렇게 염치가 없냐. 매형 앞에 이렇게 나타나면 사람 아니다"라고 경고했다.


천미자가 남기고 간 딸 오유미(백승희)는 오하늬와 친자매처럼 지내고 있었다. 그러나 한편으로 천미자가 남기고 간 빚들을 갚기 위해 상처를 받으며 살아가고 있었다. 


엎친데 덮친격 천미자는 한국에 오자마자 40억을 빚졌던 피해자한테 시달렸다. 피해자에게 납치된 천미자는 목숨을 위협받자 "내 남편이 누군지 아냐. 오남규다"라며 자신을 풀어달라 요구했다. 그러나 피해자는 "오남규씨 이미 남의 남자 된 지 오래다"라며 그녀의 말을 믿지 않았다. 결국 이 피해자는 오남규의 집에 전화를 걸었고, 오남규의 목소리가 전화 너머로 들려왔다. 이에 앞으로 오남규가 천미자의 정체를 알게 될 것인지 궁금증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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