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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김성근, 기아 임준섭과 유창식 트레이드에 대해 “서로 잘한 것 아닌가”

한화 김성근, 기아 임준섭과 유창식 트레이드에 대해 “서로 잘한 것 아닌가”

기사승인 2015. 05. 06. 1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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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김성근, 기아 임준섭과 유창식 트레이드에 대해 "서로 잘한 것 아닌가" / 한화 김성근

 한화 이글스 김성근 감독이 기아 타이거즈와의 트레이드에 대한 견해를 드러냈다.


김성근 감독은 6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열리는 kt 위즈와의 경기를 앞두고 취재진과 만나 이날 이뤄진 트레이드에 대해 자신의 입장을 밝혔다.

한화는 이날 투수 유창식(23)·김광수(34), 외야수 오준혁(23)·노수광(25)을 KIA 타이거즈에 내주고 투수 임준섭(26)·박성호(29), 외야수 이종환(29)을 영입했다.

이에 대해 김성근 감독은 "트레이드는 서로 간에 잘 한 것 아닌가"라면서 "새로 영입한 선수들은 일단 지켜보고 판단하겠다. 보직을 무조건 바꿀 수 없다"고 말했다.

김성근 감독은 이어 "트레이드는 과감하게 시도해 봐야 한다. 박성호와 이종환이 여기서 잘 될지 누가 알겠나"라고 언급했다.

마지막으로 김성근 감독은 "오늘 KIA로 간 선수 4명에게 내가 잘못 내보냈다는 소리를 듣게 하라고 말했다"며 선수들의 성공을 기원했다.

한화 기아 트레이드에 대해 네티즌들은 "유창식 임준섭 각자 팀에서 활약 기대한다", "한화 유창식 기아 임준섭 트레이드, 과연 어느 팀이 손해일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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