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산업의 현 주소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2015 대한민국 화학산업대전’이 오는 9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2015 아시아석유화학회의’와 동시에 열리는 이번 대전에는 LG화학, 금호석유화학, 롯데케미칼, 한화케미칼 등 국내 대표 석유화학기업들과 전기·전자, 자동차, 건설, 섬유 등 후방업체 150개기업, 중국·일본·동남아 등 15개국 50개 해외기업과 1300여명의 석유화학 관계자들이 참가할 예정이다.
전시회 첫날인 6일에는 문재도 산업통상자원부 2차관, 허수영 롯데케미칼 대표(한국석유화학협회 임시회장), 박찬구 금호석유화학 회장 등 주요 화학기업 대표와 산·학·연 주요 귀빈이 참석했다.
문 차관은 개막식 행사에서 “이번 전시회와 아시아석유화학회의가 국내 화학산업의 우수성을 대내외 알리고 아시아 화학산업계가 공동 발전할 수 있는 해결책을 함께 고민해 좋은 결실을 맺는 성공적인 행사가 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