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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몽땅 프로젝트’ 시민주도 축제로 변모

‘한강몽땅 프로젝트’ 시민주도 축제로 변모

기사승인 2015. 05. 06.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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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한강의 여름을 수놓을 ‘한강몽땅 프로젝트’가 시민이 아이디어를 내고, 청년코디네이터가 참여하는 등 시민주도형 축제로 탈바꿈한다.

6일 서울시는 오는 7월 17일부터 8월 23일까지 11개 한강공원에서 열리는 ‘한강몽땅 프로젝트’ 운영계획을 확정 발표했다.

운영계획에 따르면 지난 3월 23일부터 4월17일까지 진행된 시민기획프로젝트 공모전 당선작 18건이 선보인다.

18개 프로젝트는 ‘예술놀이’가 ‘여름 밤 캠핑을 즐긴다’ 콘셉트로 제안한 ‘달빛극장’과 ‘노니논다’ 단체의 ‘놀이공원’ 등이다.

놀이공원은 보드게임이나 모바일로 즐겼던 ‘젠가’, ‘블록쌓기’, ‘홀스라이더’ 등의 게임을 직접 경험하는 방식이다.

이와 함께 ‘비치 사커대회’, ‘캠핑 판소리’, ‘남사당 놀이공연’, ‘한강 파이어댄싱 페스티벌’ 등의 프로그램도 선보일 예정이다.

시는 또 한강몽땅프로젝트 운영과 진행에 참여할 50명의 청년코디네이터를 선발한다.

청년코디네이터로 선발되면 7월부터 11월까지 기본교육, 현장실습, 현장활동 등을 하게 된다.

교육이수자는 수료증과 함께 수당을 받고, 우수교육생에게는 관계기관과 기획사에 인턴십 취업기회도 주어진다.

서울과 수도권에 거주자로 참가신청서를 작성, 오는 12일까지 이메일(2015_hankang@naver.com)로 제출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시 홈페이지(www.seoul.go.kr) 공고란을 참조하거나 전화(02-2274-0741)로 문의하면 된다.

이상국 한강사업본부 총무부장은 “올해 한강몽땅 프로젝트가 시민기획공모 프로그램과 함께 축제코디네이터를 통해 시민 주도형 축제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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