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의 차세대 스마트폰 갤럭시S6와 S6엣지의 일부가 소니의 IMX240 카메라 센서가 아닌 삼성의 자체 아이소셀(ISOCELL)을 탑재했다는 보고가 나오면서 이 두 센서를 비교한 사진이 공개됐다.
소니의 IMX240 부품의 물량부족으로 일부 갤럭시S6 제품에 탑재된 삼성의 이 아이소셀 카메라 센서에 대해 IT 매체 샘모바일은 5일(현지시간) 이 두가지의 센서를 통해 찍은 사진들을 공개했다.
이 두 센서는 모두 오토모드에서 진행됐으며 결과물에 큰 차이는 보이지 않았지만, 소니의 IMX240 으로 찍힌 사진이 좀더 따뜻하고 생동감있는 표현을 나타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더 깊이있는 느낌을 주었으며, 밝기의 경우에도 소니의 카메라 센서는 저조도에서 오리지널 색상에 가깝다고 이 매체는 전했다.
또 결국 같은 제품을 구매한 고객의 입장에서는 각각 다른 제품의 카메라 센서로 인해 다른 경험을 할 수 밖에 없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