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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절한 리뷰] ‘폭풍의 여자’ 고은미-정찬, 비리 증거 없애려 고군분투 “몰락의 시작?”

[친절한 리뷰] ‘폭풍의 여자’ 고은미-정찬, 비리 증거 없애려 고군분투 “몰락의 시작?”

기사승인 2015. 05. 07.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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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풍의 여자' 134회

 박준혁이 고은미와 정찬을 칠 증거를 손에 넣었다.


7일 방송된 MBC 아침드라마 '폭풍의 여자'(극본 은주영, 연출 이민수·오승열) 134회에서는 한정임(박선영)의 부탁을 받고 도혜빈(고은미)과 박현성(정찬)을 칠 증거를 손에 넣는 장무영(박준혁)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명애(박정수)와 장미영(송이우)은 정임에게 속아 가짜 그림을 산 사실도 모른 채 서로 갤러리 관장이 될 것이란 꿈에 젖어 있었다. 

하지만 이내 두 사람은 자신들이 산 그림들이 위작이란 사실을 알게 됐고 충격에 빠져 정신을 차리지 못했다. 그 사이 정임은 명애가 사채업자에게 돈을 빌리기 위해 담보로 잡았던 집을 되찾았다. 정임은 그 길로 혜빈과 명애를 찾아가 사흘 안에 짐을 치우고 집을 떠날 것을 요구했다.

현성은 도준태(선우재덕)가 검찰에 넘길 자료들 때문에 검찰 조사를 피할 수 없게 됐다. 혜빈은 정임으로부터 현성이 자신의 죄를 뒤집어씌울 희생양을 찾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고, 그게 바로 자신이라고 직감했다. 

혜빈은 분노에 차 씩씩대며 현성을 찾아갔다. 하지만 현성이 희생양으로 삼은 것은 혜빈이 아니라 최비서였다. 법적으로는 부부 사이인 혜빈을 희생양으로 삼는 것에는 위험부담이 따르기 때문. 혜빈과 현성의 대화를 엿듣고 이 사실을 알게 된 최비서는 모습을 감추고 현성과 혜빈의 비리 증거들이 담긴 USB와 녹음기, 카메라 등을 챙겼다.

최비서는 정임에게 그 증거들을 빌미로 거래를 하자고 제안했지만, 정임은 자신이 직접 최비서를 만나기 전까지는 그를 믿을 수 없다고 생각하고 장무영(박준혁)에게 최비서를 찾아줄 것을 부탁했다. 하지만 무영이 최비서를 발견한 순간, 현성이 푼 사람들이 최비서를 쫓기 시작했다.

최비서는 증거품들을 근처에 감춰둔 채 도망쳤지만, 마침 그 현장을 목격한 무영이 어부지리로 증거품을 손에 넣게 됐다. 무영은 정임에게 이를 갖다 주기로 했지만, 약속 장소에 도착한 순간 현성이 무영에게 전화해 "그 안에는 내 비리 증거뿐만이 아니라 네가 네 장모를 죽인 범죄 증거까지 들어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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