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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스’ 3번째 환자 발생…같은 병실 70대환자

‘메르스’ 3번째 환자 발생…같은 병실 70대환자

기사승인 2015. 05. 21.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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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본부
보건복지부(복지부) 질병관리본부는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의 세 번째 감염자가 확인됐다고 21일 밝혔다.

세 번째 감염자는 첫 감염자와 같은 병실을 쓰던 70대 남성으로, 가족이 아닌 첫 번째 2차 감염자다.

메르스 감염환자와 부인에 이어 같은 병실을 쓰던 70대 노인이 세번째 감염자로 확인되면서 보건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메르스는 치사율이 높고 치료법은 알려지지 않아 국내에서 유행할 경우 속수무책으로 감염자가 늘어날 수 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보건당국은 국민이 과도한 불안감을 느끼지 않도록 주의하면서도 치료나 예방법이 아직 없는 신형 질병인 만큼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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