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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렌지 마말레이드' 설현·여진구, 애틋한 등대 키스로 '마음 확인' /사진=KBS2 '오렌지 마말레이드' 방송 캡처 |
'오렌지 마말레이드' 설현과 여진구가 첫 입맞춤을 했다.
22일 방송된 KBS2 '오렌지 마말레이드'에서는 백마리(설현 분)와 정재민(여진구 분)이 소원을 이뤄주는 등대에서 만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백마리는 "먹고 싶은 충동이 일만큼 달콤한 피를 가진 사람. 인간을 사랑하게 된 뱀파이어에게 달콤한 피는 운명이야. 보고 싶다 정재민"이라며 등대에서 소원을 빌었다.
이때 거짓말처럼 정재민이 등대에 올라와 "이 등대 신기하다. 소원이 이루어진다는데. 너 여기 있었으면 하고 밀었거든"이라고 말했다.
이에 백마리는 "나도 이뤄졌어. 방금. 소원 여기서 계속 생각했거든. 정재민 보고 싶다"라며 "나는 네가 생각하는 그런 애가 아니야. 그런데 널 좋아해서 미안해"라고 말했다.
정재민은 "그런 거라면 계속 미안해라. 얼마든지"라고 말하며 백마레에게 다가가 키스했다.
한편 KBS2 '오렌지 마말레이드'는 뱀파이어와 인간이 함께 공존하는 세상을 배경으로 한 감성 판타지 로맨스 드라마로 매주 금요일 오후 10시 35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