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박지원 “봉하마을 참석한다니 SNS에 갖은 욕설”

박지원 “봉하마을 참석한다니 SNS에 갖은 욕설”

기사승인 2015. 05. 23. 11:37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일베인지 몰라도 그것 또한 여론"
박지원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은 23일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6주기 추모식을 맞아 “역지사지하며 서로를 이해하며 같은 목표로 이견을 극복하여 가자고 제안합니다”라고 했다.

박 의원은 이날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노 전 대통령 서거 6주기에 거듭 애도를 표한다. 제가 봉하마을 추도식에 참석한다고 했더니 사회관계망 서비스(SNS)에 왜 오느냐며 갖은 욕설이 올라왔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물론 현재 문재인 대표와는 견해 차이가 있다”며 “그러나 서로 소통하고 분당을 막으려고 노력도 한다. 견해가 다르더라도 차이가 작기 때문에 같은 당에서 함께 협력하고 경쟁·충돌도 한다”고 했다.

자신의 종편 출연을 비판하는 목소리에 대해선 “당론으로 출연하기로 했고 그들의 시청자들에게 우리의 목소리도 들려줘야 한다”고 했다. 이어 “‘일베’인지도 모르지만, 무작정 언어폭력으로 SNS를 도배하더라도 그것 또한 여론”이라고 덧붙였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