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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 승무원 대상 ‘기내 안전교육’ 강화

아시아나항공, 승무원 대상 ‘기내 안전교육’ 강화

기사승인 2015. 05. 24.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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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 안전훈련-1
22일 서울 강서구 오쇠동 아시아나항공 본사 교육훈련동에서 아시아나 캐빈승무원 안전교관이 신입 캐빈승무원들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및 AED(자동심실제세동기) 사용에 대해 교육하고 있다. /제공 = 아시아나항공
아시아나항공(대표 김수천)이 최근 안전에 대한 관심과 국민적 요구가 큰 상황에서 철저한 기내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안전기본교육을 강화하고 있다.

아시아나항공은 지난 22일 캐빈서비스훈련팀이 강서구 오쇠동 아시아나타운 교육훈련동에서 신입 캐빈승무원 26명을 대상으로 항공기 사고 대응 안전훈련을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신입 캐빈승무원들은 이 과정을 통해 심폐소생술, 자동심실제세동기(AED) 사용법 등 기내환자 발생 상황의 응급처치에 대해 실습했다.

아시아나항공의 캐빈승무원이 되기 위해선 12주 3일의 훈련 기간이 필요하며 그 중 안전훈련의 경우 총 189시간, 23개 과목의 기내에서 발생 할 수 있는 모든 비상상황에 대한 훈련으로 구성돼 있다.

현재 아시아나항공은 기내 비상상황에 대한 모든 훈련 및 제반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훈련 교관의 경우 국내·국제기관의 전문자격을 취득해 훈련품질향상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한편 아시아나항공의 안전훈련은 국제항공수송협회에서 실시하는 국제항공안전평가(IOSA)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국제항공업계로부터 높은 인정을 받고 있으며 최근 8년간 약 2400여명의 다양한 외국 항공사 승무원들이 아시아나항공의 우수한 안전훈련을 받기 위해 한국을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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