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은 이날 서해 상에 있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많은 날씨를 보인 가운데 강한 일사로 기온이 많이 올랐고, 특히 동해안과 일부 내륙에서는 지형효과가 더해져 낮 기온이 30도를 넘었다고 설명했다.
서울은 평년보다 4.5도 높은 28.5도를 기록해 올해 최고 기온을 갈아치웠다. 이밖에 대구(31.5도), 의령(31.1도), 강릉(31도), 밀양(30.9도), 합천(30.7도), 영주(30.6도), 춘천(30.4도), 안동(30.1도) 지역도 올해 최고 기온을 기록했다.
25일 아침 최저기온은 10도에서 18도, 낮 최고기온은 24도에서 33도로 24일과 비슷하겠다고 기상청이 예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