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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연합.동부파트너십 정상회의 ‘러시아제재조치’언급없어

유럽연합.동부파트너십 정상회의 ‘러시아제재조치’언급없어

기사승인 2015. 05. 25. 1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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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유럽국가 러시아로부터)
라트비아 리가에서 열린 “동부 파트너십”의 정상 회담(사진)은 러시아에 대한 경제제재는 추가조치없이 종료되었다.

24일(현지시간)러시아의 주요언론과 유럽지역의 언론보도에 따르면 어제 회의를 종료한 유럽연합과 동방파트너십 6개국(아르메니아, 벨라루스, 아제르바이잔, 몰도바, 그루지야와 우크라이나 전 소련 공화국을 포함)정상회의는 당초 의제였던 우크라이나와 그루지야와의 무비자 입국 허용에 대해서구체적인 논의를 하지 못한 채 협력강화와 경제발전 프로젝트 개발 등 원론적인 협의만 확인하고 끝난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유럽연합은 이번 회의에서 협의가 예상된 러시아에 대한 추가 경제제재조치도 언급하지 않았다고 현지 언론들이 전했다. 또한 동부파트너십 6개국가에 대해 러시아로부터 경제·정치적 독립을 위한 프로젝트를 구체화하려 했으나, 러시아의 반발을 우려해 이 같은 조치를 취하지 않았다고 언론들이 덧붙이고 있다.

한편 다음회의는 2016 년 1 월 1 일 우크라이나에서 개최된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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