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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를 울려’ 김정은, 송창의 손 잡고 인교진에게 통쾌한 복수전

‘여자를 울려’ 김정은, 송창의 손 잡고 인교진에게 통쾌한 복수전

기사승인 2015. 05. 25.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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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를 울려' 김정은

 배우 김정은이 통쾌한 복수열전으로 시청자들의 가슴을 확 트이게 만들었다.


24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여자를 울려’(극본 하청옥, 연출 김근홍·박상훈) 12회에서는 정덕인(김정은)이 자신에게 폭언을 일삼는 남편 황경철(인교진)과 강진희(한이서)에게 당당히 맞서며 전세를 역전시키는 모습이 그려졌다. 

강진우(송창의)와 함께 경철을 만나러 간 덕인은 경철, 진희와의 삼자대면을 기억하곤 보란 듯이 진우 옆에 자리를 잡았다. 그는 식당으로 찾아가 진우와의 관계를 정리하라며 소리치는 경철에게 기죽지 않고 자신의 말을 이어가는 모습으로 안방극장을 짜릿하게 만들었다.

그뿐만 아니라 덕인은 다짜고짜 밥집에 들이닥친 진희가 자신을 무시하는 발언을 하자, 이에 굴하지 않고 오히려 그녀를 도발해 눈길을 끌었다. 다채로운 표정과 말투로 새로운 사랑에 눈을 뜨며 여자로서의 자신감을 되찾은 덕인의 감정을 고스란히 표현하고 있는 김정은의 연기에 뜨거운 호평이 잇따르고 있다. 

한편 진우의 진심어린 고백에 마음의 문을 연 덕인이 그와의 관계를 어떻게 진전시켜 나가게 될지 시청자들의 궁금증도 점점 더 커지고 있다. 

복수전으로 안방극장을 저격한 김정은의 활약이 돋보이는 ‘여자를 울려’는 매주 토·일요일 오후 8시 4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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