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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션, 과격한 아들 둔 주인공에 “태권도 가르쳐 보라” 특급 육아법

‘안녕하세요’ 션, 과격한 아들 둔 주인공에 “태권도 가르쳐 보라” 특급 육아법

기사승인 2015. 05. 26. 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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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션, 특급 육아법

지누션의 션이 육아 조언을 해줬다.


지누션은 25일 방송된 KBS2 ‘안녕하세요’에 출연했다. 이날 녹화에는 아홉 살 딸 때문에 고민인 40대 남성이 고민 주인공으로 출연했다.


고민 주인공은 “집에서 TV를 보고 있으면 딸은 ‘이 변태야! 걸 그룹은 왜봐?’ 하고 TV도 못 보게 하고! 마트를 가도 ‘이 변태야! 속옷광고는 왜 봐?’ 하니 땅만 보고 가야 된다. 여자랑 스쳐만 지나가도 변태로 낙인이 찍힌다. 마누라도 가만있는데 우리 딸, 대체 왜 이럴까요?” 라며 고민을 털어놨다.


MC는 “일기예보에도 예쁜 사람들이 나오는데 아빠는 그것도 못 보는거야?” 라고 딸에게 질문했고 딸은 “소리만 들어도 된다” 고 대답해 고민 주인공의 고충이 여실히 드러났다.


션은 이날 고민 주인공에게 “딸과 일주일에 한 번씩 데이트 하는 시간을 가져라. 1시간이라도 좋으니 그런 시간이 필요하다”고 조언을 하며 육아 왕의 면모를 보였다.


4살 아들을 너무 예뻐해 과격한 장난을 치는 남편 때문에 고민인 30대 주부 사연에도 션의 특급 조언이 이어졌다. 아들을 깔아뭉개고 집어 던지는 등 험한 장난을 치니까 아들도 화가 나면 장난감을 던지고 누나들을 때리는 모습을 보여 너무 걱정 된다는 주부의 말에 션은 “태권도를 가르쳐 보라”며 얘기했다. 션은 “태권도는 정신부터 가르치기 때문에 주먹이 먼저 나가지 않을 것”이라며 4남매 아빠로서의 역량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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