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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용산구, 불법주차장 일제 점검

서울시 용산구, 불법주차장 일제 점검

기사승인 2015. 05. 25.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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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용산구(구청장 성장현)는 오는 8월까지 불법주차장에 대한 일제 점검을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구는 이번 점검에서 △불법용도변경 △주차장 기능 유지 유무 △인근 설치 부설주차장의 적정유지관리 여부 △기계식주차장의 정기검사 이행 및 정상 작동여부 △기타 주차장법 위반 사항 등을 살필 예정이다.

위반자는 거주자우선 주차구획 배정에서 제외된다.

구는 첫 번째 적발시 부설주차장의 원상회복 명령을 내리고, 2차에는 ‘시정촉구’를 하게 된다. 3차 적발시에는 이행강제금을 부과할 예정이다.

성장현 구청장은 “기존 부설주차장을 창고나 영업장 등으로 불법용도변경하거나 진출입로 폐쇄 등으로 주차장 본래 기능을 유지하지 않고 있는 건물주는 원상회복하고, 주차장 유지 관리에도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구는 주택가 이면도로의 주차공간 확충을 위해 거주자 우선 주차 사업과 지역(마을)공동주차장 건설, 내 집 주차장 갖기, 부설주차장 야간 개방 등의 정책을 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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