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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N, CJ ‘비비고’ 집중조명… “강남스타일 이후 한류주인공은 비빔밥”

CNN, CJ ‘비비고’ 집중조명… “강남스타일 이후 한류주인공은 비빔밥”

기사승인 2015. 05. 25.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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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N방송-마이클홈즈 기자와 김철하대표
‘CNN 투데이’에서 김철하 CJ제일제당 대표(왼쪽)과 마이클 홈즈 앵커가 CJ그룹의 한식 글로벌 전략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제공=CJ그룹
CJ그룹의 글로벌 한식 브랜드인 ‘비비고’가 미국 주요 뉴스 채널인 CNN 인터내셔널 방송에서 ‘식문화로 한류 열풍을 이끌어 갈 다음 주자’로 소개됐다.

25일 CJ그룹에 따르면 CNN 인터내셔널의 아침 뉴스 프로그램인 ‘CNN 투데이’는 지난 22일 방송에서 ‘더 K-푸드 레볼루션(The K-Food Revolution·한식혁명)’이라는 제목의 리포트를 통해 CJ그룹의 대표 한식 브랜드인 ‘비비고’를 집중 조명했다.

방송은 비빔밥, 불고기 버거, 고추장 닭강정, 만두샐러드 등 해외 시장을 공략해 개발한 CJ제일제당과 CJ푸드빌의 한식 브랜드들을 소개하며 한식을 ‘K팝, 드라마 등 문화 콘텐트 위주의 한류 열풍에서 K푸드로 확장이 가능한 한류의 주역’으로 손꼽았다.

특히 공전의 히트를 친 ‘강남스타일’에 한식 열풍을 빗대며 “강남스타일 다음의 한류 주인공은 비빔밥(Making Bibimbap the next ‘Gangnam Style)”, “한식은 전세계 미식가들을 사로잡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방송을 위해 지난 20일 중구 쌍림동에 위치한 CJ제일제당센터를 방문한 CNN의 메인 앵커 마이클 홈즈는 CJ그룹의 한식 글로벌화 전략을 관심있게 취재했다.

이 자리에서 CJ제일제당 김철하 대표와 CJ푸드빌 정문목 대표는 “발효식품을 기본으로 한 한식의 고유한 DNA는 살리면서 현지화를 꾀하고 있다”며 “단순한 식품 사업이 아닌 문화 사업으로 확장하는 것이 비비고 브랜드의 목표”라고 설명했다.

한편 ‘비비고’를 중심으로 한 CJ그룹의 한식 브랜드들은 미국, 중국, 영국 등 세계 20여개국 6000여개 마트와 23개 외식 매장에서 한식을 통해 전세계인들과 문화 교감을 이뤄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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