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토] 반기문 UN 사무총장, 국회 방문 | 0 | 반기문 유엔사무총장/제공=사진공동취재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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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24일(현지시간) 아일랜드 더블린의 발리키스틴 호텔에서 ‘티퍼래리 국제평화상’을 수상했다.
티퍼래리 피스 컨벤션의 마티 퀸 사무총장은 “반 총장은 갈라진 세계를 잇기 위한 다리를 만들고자 했으며, 경제적 격변기에는 가장 가난한 사람과 가장 취약한 사람들을 대변하고자 했다”고 전했다.
반 총장은 유엔을 이끌면서 기후변화 문제와 국제분쟁 등을 해결하기 위해 국제사회의 공동 대응을 효율적으로 이끌어낸 업적을 인정 받았다.
한편, 티퍼래리 국제평화상은 1983년 세계 평화 및 인도주의 발전에 공이 있는 사람에게 표장하고, 역대 수상자로는 빌 클린턴 전 미국 대통령, 넬슨 만델라 전 남아프리카 공화국 대통령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