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배곧 한라비발디 캠퍼스2차’ 견본주택 개관후 3만5천여명 방문

22일 ‘한라 비발디 캠퍼스 2차’ 견본주택 앞에서 대기중인 방문객들/제공=한라

한라는 22일 문을 연 ‘시흥배곧 한라비발디 캠퍼스 2차’ 견본주택에 약 3만5000여명이 방문했다고 25일 밝혔다.

‘시흥배곧 한라비발디 캠퍼스 2차’는 지하 2층~지상 40층, 12개 동, 규모 69~133㎡ 2695가구로 구성된다. 분양가는 3.3㎡당 890만원대다. 현재 인근 시세는 송도 아파트가 3.3㎡당 평균 1200만원대이며 시흥시와 안산 정왕동 인근은 900만원대다.

안우찬 한라 분양소장은 “이번 견본주택을 찾은 방문객들은 1차 분양 당시 청약을 망설였던 수요자들의 재방문이 많은 편”이라며 “서울대와 연계된 교육적 가치와 송도와 비교해 저렴한 분양가로 이미 청약을 생각하고 온 소비자들이 많은 것 같다”고 말했다.

청약은 2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9일 1순위, 다음달 1일 2순위 접수가 진행된다. 이어 당첨자발표는 5일이며, 계약은 10~12일 까지다. 입주는 2018년 2월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서해안로 405번지로 서해고교삼거리 인근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