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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정사업본부, 우체국 활용한 대학생 창업지원 지원 설명회 개최

우정사업본부, 우체국 활용한 대학생 창업지원 지원 설명회 개최

기사승인 2015. 05. 26.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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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정사업본부는 26일 오전 서울과학기술대학교에서 창업교육센터와 함께 ‘우체국을 통한 대학생 창업지원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지난 1월말 개최한 우체국 투자설명회(IR)의 후속조치로 미래 기업가인 대학생을 대상으로 우체국의 온-오프라인 자원을 대학생 창업지원에도 활용하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서울과학기술대학교·국민대학교·삼육대학교 등 서울 및 수도권 대학의 창업동아리를 중심으로 150여명의 대학생들이 참여한다.

설명회에서는 미래창조과학부 창업지원 프로그램과 우체국 보유자원을 활용한 창업지원 방향이 소개될 예정이며, ETRI·KISDI 연구원, 교수·학생 등이 참여하는 패널토론도 진행한다.

또 전국의 3500 여개 우체국, 전 세계 140여개 국가와 연결된 우체국 네트워크, 매일 우체국을 찾아오는 100만 여명의 이용자 등이 재조명되면서 대학생 창업과의 연계방안이 논의될 예정이다.

한편 우본은 미래부의 창업지원 프로그램과 더불어 민간 벤처캐피탈 투자조합을 통해 중소벤처기업 창업을 지원하고, 대학생들이 제안한 우수사업에 대해서는 우체국 인프라와 네트워크를 활용해 시범사업으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창업기업이 제작한 제품을 우체국쇼핑, 우체국 창구 등 온-오프라인 채널을 통해 판매대행함으로써 홍보 및 판로도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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