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친절한 리뷰] ‘이브의 사랑’ 진서연 죽인 김민경, 목격자 등장에 좌불안석

[친절한 리뷰] ‘이브의 사랑’ 진서연 죽인 김민경, 목격자 등장에 좌불안석

기사승인 2015. 05. 26. 09:16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이브의 사랑' 7회

 진서연을 죽인 김민경이 꼬리를 밟혔다.


26일 방송된 MBC 아침드라마 '이브의 사랑'(극본 고은경, 연출 이계준) 7회에서는 자신이 한 짓이 들통날까 두려워하는 강세나(김민경)의 모습이 그려졌다.

진현아(진서연)를 바다에 빠지게 만들고 서울로 도망친 세나는 아무렇지 않은 얼굴로 속초로 돌아와 실의에 빠진 진송아(윤세아)를 위로했다. 그는 자살로 위장하기 위해 현아의 가방에 정신과 약을 넣어두는 치밀함까지 보였다.

날이 어두워지자 수색이 종료됐고, 진송아(윤세아)의 식구들과 차건우(윤종화), 구강모(이재황)와 강민(이동하) 형제, 그리고 세나는 모두 별장으로 돌아가기로 했다. 그 와중에 세나는 현아의 스카프를 건우의 차에 두고 내린 사실을 떠올렸고, 사람들 눈을 피해 스카프를 꺼낸 후 별장 뒤에서 불태웠다. 

세나는 현아 사건을 완전 범죄로 만들 생각이었지만 마침 가족들을 조사하기 위해 별장을 찾은 김형사가 그 장면을 목격했다. 그는 세나의 모습을 휴대전화로 촬영했고, "수상한 냄새가 난다"며 세나를 의심했다.

이튿날, 홍정옥(양금석)은 일단 모두 함께 서울로 돌아가서 소식을 기다리자고 말했다. 비록 현아가 실종된 상황이어도 회사 일을 미룰 수는 없다고 판단한 것. 송아는 그런 정옥을 이해하지 못하면서도 건우의 설득으로 함께 서울행을 결정했다.

이후 속초에서 서울까지 세나를 태우고 갔던 택시 기사가 우연히 방파제에 걸려 있던 현아 실종 현수막을 보게 됐다. 그는 세나를 태우기 전 산책을 하던 현아와 마주쳤던 것을 기억해내고 바로 경찰서로 향했다. 

김형사는 현아를 본 직후 "요금을 더 줄 테니 서울까지 가자"는 여자가 있었다는 택시 기사의 말을 듣고 바로 차량 블랙박스를 확인했다. 그는 블랙박스에서 "사건 당시 속초가 아닌 서울에 있었다"고 주장했던 세나의 모습을 확인했다.

그 시각 세나는 송아와 저녁식사를 하고 그를 집에 데려다줬다. 그 때 송아는 김형사로부터 목격자를 찾았다는 전화를 받았고, 옆에서 그 말을 세나는 깜짝 놀라 불안에 떨었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