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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중기, “최전방 생활…배우 직업 떠나 좋은 경험이었다” 전역 소감

송중기, “최전방 생활…배우 직업 떠나 좋은 경험이었다” 전역 소감

기사승인 2015. 05. 26.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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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중기

배우 송중기가 전역 소감을 전했다.


송중기는 26일 오전 강원도 고성군에 위치한 22사단에서 약 21개월 간의 군복무를 마치고 전역식을 가졌다.


그는 “오랜만에 카메라를 보니까 굉장히 얼떨떨하다. 멀리까지 와주셔서 감사하다.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인사했다.


이어 “군 생활에서 힘든 점은 별로 없었다. 강원도 고성을 태어나 처음 와봤는데 최전방에서 장병들 고생이 많다는 것을 처음 알았다. 최전방에서 생활하며 배우란 직업을 떠나 좋은 경험을 했다. 2년여 동안 배우고 간 게 많다”고 말했다.


송중기는 변화에 대해 “가장 변한 것이라면 20대에서 30대로 넘어간다는 것이 가장 큰 변화 같다. 일단 체력이 좀 좋아진 것 같다. 나이 어린 친구들과 경쟁하려다 보니 그렇게 됐다. 체력적으로 지기 싫었다”고 말하며 웃었다.


이어 복귀작에 대해서는 “드라마(태양의 후예)로 첫 인사를 드리게 됐다. 나한테도 기대가 되는 작품이라서 좋은 작품이 될 것 같다. 좋은 모습 보여드리려고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송중기는 2013년 8월 27일 강원도 춘천의 102 보충대를 통해 입대했다. 이후 제22사단 수색대대에 배치돼 이곳에서 군 생활을 마쳤다.


송중기는 지난 2013년 8월 27일 강원도 춘천의 102 보충대를 통해 입대했다. 이후 제22사단 수색대대에 배치돼 이곳에서 군 생활을 마쳤다. 그는 KBS2 새 드라마 ‘태양의 후예’를 통해 브라운관에 복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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