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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이’ 언더커버용 무기는 다르다?! 신개념 CIA 무기 영상 공개

‘스파이’ 언더커버용 무기는 다르다?! 신개념 CIA 무기 영상 공개

기사승인 2015. 05. 26. 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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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이

영화 ‘스파이’가 신개념 CIA 무기 영상을 전격 공개했다.


‘스파이’는 모든 것이 완벽한 스파이 ‘파인’(주드 로), 행동 보다 말이 앞서는 스파이 ‘포드’(제이슨 스타뎀), 조직을 구하기 위해 전격 투입된 스파이 ‘쿠퍼’(멜리사 맥카시)까지 CIA의 일급 비밀 스파이들이 마피아 조직의 핵폭탄 밀거래와 CIA 요원들의 정보 유출을 막는 미션을 수행하며 벌어지는 스파이 액션.


공개된 영상에서는 만년 CIA 내근직이었던 ‘쿠퍼’가 첫 현장 미션을 앞두고 다소 민망한 물건으로 위장한 신박한 하이테크 무기를 지급받는 장면이 담겨있어 배꼽 잡는 웃음을 선사한다.


그녀에게 주어진 무기로는 호신용 스프레이, 무좀약, 치질 환자용 물티슈로, 이것들은 타깃을 마비시키거나 보안 시스템도 무력화시키는 등 첨단 기능을 가진 최신식 무기. 하지만 초라해 보이는 비주얼에 ‘쿠퍼’는 실망감을 감추지 않는다.


특히 치질환자용 물티슈를 받고 다들 자신을 치질환자로 보지 않을까 걱정하는 ‘쿠퍼’에게 무기 담당 요원이 “나야 모르죠. 치질 같은 거 없어서.”라고 말하는 대사는 ‘쿠퍼’를 더욱 처량하게 만드는 데 한 몫 하고 있다.


이번 영상을 통해 ‘스파이’는 과연 ‘쿠퍼’가 지급받은 무기가 어떤 상황에서 어떤 효력을 발휘할지, 그리고 그녀가 첫 현장 미션을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을지 벌써부터 예비 관객들의 호기심을 증폭시키고 있다.


한편 ‘스파이’는 지난 21일 개봉 이후 관객들의 폭발적인 환호를 받아내며 흥행 돌풍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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