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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기용, ‘냉장고를 부탁해’ 게시판 비난글 폭주 “박준우·홍석천이 그리워”

맹기용, ‘냉장고를 부탁해’ 게시판 비난글 폭주 “박준우·홍석천이 그리워”

기사승인 2015. 05. 26.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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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고를 부탁해' 맹기용

 맹기용 셰프에 대한 비난 여론이 거세다.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 새 멤버 맹기용 셰프가 투입되면서 공식 홈페이지에 항의 글이 폭주하고 있다. 

26일 ‘냉장고를 부탁해’ 게시판에는 전날 방송에서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낸 맹기용 셰프의 요리에 대한 비난 글이 쇄도했다. 방송에서 맹기용 셰프는 ‘교포 초딩 요리’를 주제로 이원일 셰프와 경쟁하며 꽁치 샌드위치를 선보였지만, 생선의 비린내를 잡지 못해 게스트 지누의 선택을 받지 못했다.

누리꾼들은 “아무리 긴장한다고 해도 가장 기본적인 부분을 놓치다니, 요리사로서의 자질이 부족하다” “번뜩이는 아이디어와 지식을 갖춘 홍석천과 박준우가 보고 싶어지는 회차였다” “이번 회는 최악이었다” “셰프의 기준이 도대체 뭔지 모르겠다” “좋아하는 프로그램이지만 맹기용 때문에 보기 싫어질 것 같다” 등 맹기용 셰프를 향한 거센 비난의 의견들을 쏟아냈다.

이에 ‘냉장고를 부탁해’ 성희성 PD는 “맹기용 셰프에 대한 비판이 있는데 좀 더 보고 판단해줬으면 좋겠다. 시청자들의 반응은 이해한다”며 “특징이 있고 장점이 있는 셰프다. 다른 셰프들과 또 다른 개성과 레시피를 가지고 있어 다양한 스토리와 재미를 만들어 보기 위해 섭외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그럼에도 누리꾼들은 “뭘 더 보고 판단하라는 거냐”며 화를 가라앉히지 못하고 있는 상태다.

한편 ‘냉장고를 부탁해’는 매주 월요일 오후 9시 4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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