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온라인 취업포털 사람인(www.saramin.co.kr)이 직장인 1892명을 대상으로 시행한 ‘거짓말이나 핑계를 대고 출근하지 않은 경험’ 조사에 따르면 전체 42.2%가 ‘있다’라고 답했다. 성별로는 남성(43.3%)이 여성(40.5%)보다 거짓 결근을 한 경험이 더 많았다.
거짓 결근을 한 이유(복수응답)로는 △그냥 쉬고 싶어서(54.3%)를 첫 번째로 꼽았다.
다음으로 △면접 등 이직 관련 일정이 있어서(35.6%) △사실대로 말하면 쉬지 못할 것 같아서(30.5%) △늦잠 잔 김에 더 자고 싶어서(20.3%) △갑자기 급한 일이 생겨서(15.4%) △말 못 할 사정이 있어서(15.2%) △여행 등 놀러 가기 위해서(13.3%) 등의 응답이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