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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경제청, 중국 강소성 대풍항경제개발구관리위원회와 교류 확대

광양경제청, 중국 강소성 대풍항경제개발구관리위원회와 교류 확대

기사승인 2015. 05. 26.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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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할구역 내 기업간 상호투자 지원, 인적ㆍ물적 교류 확대, 잠재투자기업 상호 발굴
경제교류 및 투자유치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이하 광양경제청)은 26일 서울 리츠칼튼 호텔에서 중국 강소성 염성시 대풍항경제개발구관리위원회와 상호 투자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광양만권 경제자유구역청에 따르면 염성시 인민정부에서 주관한 이번 ‘염성시 연해개발투자설명회’는 염성시 주극강(朱克江) 당서기를 대표단장으로 염성시 상무국, 대풍항경제개발구, 대풍항만공사 등 유관기관 관계자와 한국 기업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광양경제청,대풍항경제개발구관리위원회와 교류 확대
26일 서울 리츠칼튼 호텔에서 중국 염성시 인민정부에서 주관한 투자설명회에서 광양만권 경제자유구역청과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 (사진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 이희봉 청장)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은 관할구역 내 기업간 상호투자 지원, 인적·물적 교류 확대, 잠재투자기업 상호 발굴 및 소개 등의 투자유치활동이 확대될 전망이다.

더욱이 염성시가 속해있는 강소성은 인구는 8000만명, 경제규모가 1조달러로 중국내 2위의 경제대성(經濟大省)이며, 한국과 교역액은 610억 달러로 한국 기업의 중국 내수시장 진출에 최적지로 평가되고 있다.

특히 광양경제청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염성시는 기아자동차의 연간 73만대 생산 공장이 위치하고 있어,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 지역은 향후 항만간 물류, 부품소재 분야에서 새로운 투자협력 기회가 창출될 전망이다.

이희봉 광양경제청장은 이날 축사를 통해 “이번 중국 염성시 대풍항경제개발구관리위원회와의 업무협약을 계기로 양측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인적·물적 교류 확대에 새로운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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