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츄럴엔도텍이 식품의약품안전처의 백수오 전수 결과 발표에도 불구하고 상한가를 기록했다.
2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내츄럴엔도텍은 전일 대비 1800원(14.94%) 오른 1만3850원으로 장을 마쳤다.
내츄럴엔도텍의 주가가 급등한 것은 식약처 브리핑 결과 ‘자율회수’ 권고 조치가 내려지면서 투자자들이 더 이상 상황이 악화되지 않을 것으로 판단했기 때문이다. 이날 개인투자자들은 내츄럴엔도텍을 43억원 이상 매수하며 주가를 끌어올렸다.
반면 국순당은 대표 주류인 ‘백세주’ 원료에서 가짜 백수오인 이엽우피소가 검출됐다는 소식에 하한가를 기록했다. 국순당은 전일 대비 1140원(14.9%) 내린 6510원에 장을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