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연석과 강소라는 27일 방송되는 MBC 수목드라마 ‘맨도롱 또똣’(극본 홍정은·홍미란, 연출 박홍균·김희원) 5회에서 보는 이들의 심박수를 높이는 ‘3단계 로맨틱 스킨십’을 감행한다.
방송에 앞서 제작진은 유연석과 강소라가 금방이라도 키스할 듯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유연석이 두 눈을 꼭 감은 강소라에게 자석처럼 이끌리듯 다가가고 있는 것. 과연 두 사람이 어떤 계기로 갑작스러운 스킨십 퍼레이드를 선보이게 됐는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유연석과 강소라의 맨도롱 또똣한 ‘밀착 스킨십’ 장면은 지난 17일 제주도 조천읍에 위치한 ‘맨도롱 또똣’ 세트장에서 촬영됐다. 두 사람은 장시간 촬영과 돌발적인 스케줄 변동에도 지친 기색 없는 생생한 표정과 연기로 찰떡 호흡을 과시했다. 촬영이 마무리 된 후 스태프들은 완벽한 장면을 탄생시킨 유연석과 강소라에게 극찬을 쏟아냈다는 후문이다.
한편 지난 4회 방송에서는 백건우(유연석), 이정주(강소라), 목지원(서이안)이 피할 수 없는 첫 삼자대면을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건우와 정주가 둘 만의 오붓한 술자리를 준비하던 도중, 예고 없이 지원이 방문하면서 ‘우주 커플’의 로맨틱 기류가 산산조각 나버렸던 것. ‘맨도롱 또똣’ 5회는 27일 오후 10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