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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칼텍스, 올바른 역사관 지닌 인재가 경쟁력 원천

GS칼텍스, 올바른 역사관 지닌 인재가 경쟁력 원천

기사승인 2015. 05. 28.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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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1_GS칼텍스_신입사원들의 사랑의 연탄배달
GS칼텍스 신입사원들이 ‘사랑의 연탄배달’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GS칼텍스가 임직원의 능력 향상과 성장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다양한 인사·복리제도를 통해 구성원의 만족도를 높이는 등 인재경영에 집중하고 있다.

이를 위해 지난 2012년 회사 비전과 경영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공통 원칙으로 설정한 ‘GS칼텍스 웨이(GSC Way)’를 기반으로 인재 선발과 육성에 적극 나서고 있다.

27일 GS칼텍스에 따르면 조직 가치에 기반해 선제적으로 행동하고 자원과 역량을 결집해 가시적인 성과를 창출하는 인재를 선발하기 위해 신입사원 지원자를 대상으로 서류전형을 거쳐 GSC Way 부합도 검사 및 직무능력검사를 시행중이다.

GSC Way는 최고경영층 및 임직원 의견 수렴과 외부 전문가 자문을 거쳐 신뢰·유연·도전·탁월과 선제행동·상호협력·성과창출 등의 핵심 행동으로 구성된 회사의 공동 원칙이다.

특히 GS칼텍스는 국가 정체성과 역사적 사고력을 지닌 인재를 선발하기 위해 국내 최초로 입사 과정에 한국사 시험을 도입해, 2008년도 상반기 인턴사원 채용 때부터 적용하고 있다.

기존에 한국사검정능력시험 3급 이상의 자격증을 보유한 지원자는 시험을 면제받게 되지만, 그 이외의 지원자들은 필수적으로 한국사 시험을 통과해야 한다.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글로벌화 상황에서도 투철한 역사의식을 지닌 인재만이 세상의 조류에 휩쓸리지 않고 경쟁력을 갖출 수 있을 거란 취지로 시작된 GS칼텍스의 역사시험 도입은 회사 인재채용의 한 전통으로 자리잡고 있다.

GS칼텍스 채용 담당자는 “회사에서는 모든 임직원이 업무와 생활에서 가장 먼저 염두에 두고 실천해야 할 가치를 GSC Way로 정의한다”며 “채용 시에도 지원자가 GSC Way에 얼마나 부합하는지를 중심으로 평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GS칼텍스는 신입사원 채용에서 대졸신입사원 및 경력사원의 최종면접을 최고경영자(CEO)가 직접 주관해 오고 있다. 최종면접의 경우 CEO를 비롯한 최고경영층들이 거시적 측면에서 지원자와 회사 비전과의 부합여부를 평가한다.

한편, GS칼텍스는 직원들에게 여가생활과 문화적인 삶을 통해 삶의 보람을 향유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 2주간의 재충전(리프레쉬)의 기회를 적극적으로 부여하고 있다. 리프레쉬 제도는 과거 직장인들이 주변의 부담감 때문에 본인 의사와는 달리 1∼3일에 국한하는 소극적 휴가를 사용하는 습관적 관습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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