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맨도롱 또똣’(극본 홍정은·홍미란, 연출 박홍균) 6회에서는 이정주(강소라)가 소랑 마을 사람들과 함께 마을 청소에 나서는 모습이 그려졌다. 강소라는 청 멜빵바지와 줄무늬 티셔츠를 입고 노란 헤어밴드까지 착용한 채 깜찍한 ‘청소 걸’로 변신했다.
특히 강소라는 탁월한 몸매로 소탈한 패션을 완벽히 소화해내 눈길을 끌었다. 이 장면은 최근 제주도 애월읍에서 촬영됐으며, 강소라는 뜨거운 햇볕을 고스란히 맞으며 연기를 펼쳐야 하는 상황에서도 현장 분위기를 활기차게 이끌었다는 후문이다.
그뿐만 아니라 촬영장에 수많은 인파가 몰려들어 통제가 어려운 상황이었지만, 강소라는 소란스런 주변 상황에 개의치 않고 연기에 집중했다. 또 그는 촬영 중간 중간 지켜보는 사람들의 성원에 환한 미소로 답하는 팬 서비스도 잊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