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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투게더3’ 김수미 “유재석, 1년 안에 연예계 떠날 줄 알았다”

‘해피투게더3’ 김수미 “유재석, 1년 안에 연예계 떠날 줄 알았다”

기사승인 2015. 05. 29.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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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투게더3' 김수미
 김수미가 유재석과 15년 전 만났던 일을 떠올렸다.
김수미는 28일 KBS2 ′해피투게더3′에서 ‘국민 욕쟁이’ 타이틀에 걸맞은 걸쭉한 입담으로 유재석을 당혹케 만들었다. 

김수미는 “유재석이 이렇게 클 줄 몰랐다”며 15년 전 유재석이 보조MC로 활동하던 시절, 프로그램 게스트로 만났던 에피소드를 풀어내 이목을 집중시켰다.
 
김수미는 “유재석이 녹화 도중 갑자기 사라져서 한참을 찾았다. 알고 보니 긴장해서 물을 마시러 간 거였다. 그때 당황해서 입가에 물을 줄줄 흘리면서 나타났었다. 그래서 쟤는 1년 안에 사라지겠는데?”라고 예언했었다고 밝혀 배꼽을 잡게 만들었다.
 
이어 김수미는 유재석을 향해 “언제까지 해먹을 거야? 명수한테 넘겨”라고 돌직구를 날리며 명불허전 ‘국민 욕쟁이’의 위용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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