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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성형외과서 의약품 불법 처방받은 뒤 판매한 중국인 여성

한국 성형외과서 의약품 불법 처방받은 뒤 판매한 중국인 여성

기사승인 2015. 05. 28.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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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국내 성형외과서 의약품을 불법으로 처방받은 중국인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이를 중국인에게 판매한 첩보가 입수됐다.

경기지방경찰청 국제범죄수사대는 왕모씨(26·여) 등 중국인 여성 2명이 지난해 3월부터 서울 강남 일대 성형외과에서 다이어트나 피부 미용 관련 처방전을 발급받은 뒤 SNS를 통해 중국인에게 처방받은 의약품을 팔고 있다는 첩보를 입수해 수사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관광비자로 입국한 왕씨가 지난 24일 인천공항을 통해 중국으로 출국했지만, 왕씨와 함께 범행에 가담한 유모씨(25·여)는 아직 한국에 머무는 것으로 경찰은 확인했다.

경찰은 이날 이들에 대한 체포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은 강남 일대 성형외과뿐만 아니라 이들에게 불법으로 처방전을 발급한 병원이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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