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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규모 문화예술축제 ‘제주 해비치 아트 페스티벌’ 열린다

국내 최대 규모 문화예술축제 ‘제주 해비치 아트 페스티벌’ 열린다

기사승인 2015. 05. 28.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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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15~18일 제주 일대서 열려...아트마켓에는 2000여명 참여
제8회 제주 해비치 아트 페스티벌 포스터
국내 최대 규모 공연예술 콘텐츠 교류의 장이자 문화예술축제인 ‘제주 해비치 아트 페스티벌’이 올해도 열린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는 내달 15~18일 해비치 호텔&리조트 제주, 제주문예회관, 제주국제공항 등에서 제8회 제주 해비치 아트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6월 15일 오후 6시 30분에 열리는 개막식은 배우 김민종과 뮤지컬 배우 배해선이 사회를 맡고, 소리꾼 장사익이 축하공연을 한다.

이어 문화예술계 종사자 및 단체 등을 대상으로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등을 수여하는 시상식과 문화예술 저변확대 및 문화융성 활성화를 위한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와 현대자동차그룹 간 업무 협약식이 진행된다.

축제 기간 열리는 아트마켓에는 전국 문예회관 관계자 1000여 명, 공연예술단체 및 기획제작사 관계자 1000여 명이 참가해 총 150개 단체의 부스전시가 진행되며, 쇼케이스를 통해 20개 작품의 하이라이트를 선보인다.

또한 문예회관 관계자와 예술단체가 만나는 ‘비즈니스미팅’, 문화예술 관련 지원 정보 및 컨설팅이 진행되는 ‘라운드테이블’ 등이 마련된다.

아울러 이번 축제에서는 제주도 내 주요 공연장에서 입소문을 통해 전석 매진 행렬을 일으킨 연극 ‘유도소년’을 비롯해 국악앙상블 ‘The 나린’의 ‘젊은 국악 한마당’, ‘크레디아’의 ‘지용 with 성민제 리사이틀’, ‘판소리 만들기 자’의 ‘이자람-이방인의 노래’ 등이 스페셜공연으로 관객을 찾아간다.

본 축제 기간에 앞서 축제 열기를 더하기 위해 이중섭 거리, 바오젠 거리, 제주국제공항, 국립제주박물관, 제주영화문화예술센터 등에서 ‘제주인(in,人) 페스티벌’이 펼쳐진다. 이 페스티벌은 총 16개 참가단체 중 12개 단체가 제주 지역 예술단체로, 제주도민과 함께 만들어나가는 축제로서의 의미를 더한다.

심포지엄에는 중국공연예술협회 주커닝 상임부회장, 안성아 추계예술대학교 교수 등이 발제자로 참여해 ‘관객’을 주제로 토론을 한다.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측은 “이번 페스티벌을 통해 공연유통 활성화, 문예회관 운영 전문성 강화 등을 도모함으로써 국민의 일상 속에 체감되는 문화, 문화로 행복한 삶을 만드는데 기여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자세한 내용은 제주 해비치 아트 페스티벌 공식 누리집(www.jhaf.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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