꾸미는 남성 ‘그루밍족’ 위한 헤어·모발 관리 팁 3

남성에게도 외모가 경쟁력이 된 지는 이미 오래다. 멋내는 남성이 많아지면서 헤어 스타일링 역시 더이상 여성들만의 전유물이 아니다. 자신을 가꾸는데 투자를 아끼지 않는 그루밍족(패션·미용에 아낌없이 투자하는 남자)이 늘어나면서 거리에는 수많은 바버샵이 등장하는 가 하면, 레트로 열풍을 타고 포마드를 이용한 스타일링이 다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그러나 남성들의 헤어 스타일링에 대한 관심은 급상승하고 있지만, 스타일링의 밑바탕이 되는 모발과 두피 건강에 이상이 생기는 일이 잦아지고 있다. 여성들보다 더 자주, 더 많은 양의 스타일링 제품들을 사용하고, 염색과 펌은 물론 드라이어와 아이언 같은 발열 기기의 사용이 잦음에도 모발이 짧다는 이유로 푸석하고 갈라진 모발의 손상 관리에 소홀하기 때문이다.

모발이 짧을수록 스타일링 후 손상된 부분이 더욱 눈에 잘 띄는 법. 그럼에도 불구하고 ‘헤어 스타일링’을 포기할 수 없는 그루밍족을 위해 잦은 스타일링에도 건강하고 탄력 있는 모발과 두피를 유지할 수 있는 헤어 케어 아이템들을 추천한다.

◇튼튼하고 건강한 모발은 두피에서부터 시작

잦은 스타일링으로 손상된 두피는 자칫 탈모증상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두피와 모근 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ATS 퍼스티지 리버시 샴푸(ATS perstige LIVESH Shampoo)는 약해진 두피와 모발에 영양을 공급하여 건강하고 탄력 있게 가꿔주고 지속적으로 사용 시 모근이 튼튼해져 탈모 증상을 예방하는데 도움을 준다. ATS 퍼스티지 리버시 샴푸 250ml / 2만원.

◇머리 끝까지 완벽한 헤어스타일을 위한 5분 투자

시간이 지날수록 손상된 모발이 눈에 띄게 증가하는 남성들에게는 모로칸오일 리스토러티브 마스크(Moroccanoil Restorative Hair Mask) 를 추천한다. 모로칸오일 리스토러티브 헤어 마스크는 제품의 유효성분이 모발 깊숙이 스며들어 모발을 원래의 상태로 회복시키고 염색, 펌과 같은 화학적 시술과 자외선 등 기타 환경적인 영향으로 손상된 모발의 재생을 돕는다. 일주일에 1~2회, 5~7분 투자로 건강하고 탄력 있는 머릿결을 가질 수 있다. 모로칸오일 리스토러티브 헤어 마스크 250ml 6만5000원.

◇풍성한 볼륨으로 자신감 회복!

모발의 탄력이 부족해 매일 아침 스타일링에 볼륨을 더하기 위해 노력하는 남성들에게는 내추럴 스킨케어 브랜드 버츠비의 베리 볼류마이징 샴푸와 컨디셔너를 추천한다. 석류씨앗에서 추출한 오일이 두피에 충분한 영양을 공급하여 모발을 더욱 풍성하게 보이게 할 뿐만 아니라 화학 계면활성제가 들어가지 않은 제품으로 민감한 두피를 지닌 사람들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버츠비 베리 볼류마이징 샴푸 & 컨디셔너 295ml 2만7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