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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욕장 수질 인터넷에서 확인하세요”

“해수욕장 수질 인터넷에서 확인하세요”

기사승인 2015. 05. 29. 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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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부, 전국해수욕장 수질조사 결과 공개
해양수산부
해양수산부가 여름 휴가철을 맞이해 전국 해수욕장의 수질조사 결과를 인터넷 등을 통해 공개한다고 밝혔다.
정부가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이해 전국 해수욕장의 수질조사 결과를 인터넷 등을 통해 공개한다.

해양수산부는 해수욕장을 보다 깨끗하게 관리하기 위해 ‘해수욕장 수질기준 운용지침(해양수산부훈령)’을 개정했다고 28일 밝혔다.

해수욕장 수질에 관한 모든 정보는 전국 해수욕장이 개장되는 6월말부터 국가해양환경정보통합시스템(www.meis.go.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번에 개정된 운영지침에는 해수욕장 수질로 적합한 경우에도 개장 기간 중 2주마다 1회 이상 조사를 실시해 해수욕장 수질기준에 적합한 해수욕장이라는 내용을 인터넷 등을 통해 공개한다.

수질이 부적합 할 경우 해수욕장 개장 전에는 재검사 후 개장여부를 결정하고, 개장기간 중에는 입욕금지 방송, 표지판 설치 및 오염원·오염현황 등을 공개하는 조치가 새롭게 포함됐다.

송상근 해수부 해양환경정책관은 “정확하고 예측가능한 해수욕장 수질 관리를 위해 매년 동일한 조사지점을 정해 수질을 조사할 계획”이라며 “수질이 적합하지 않은 해수욕장은 폐장 이후에도 오염원을 파악하고 그 현황을 공개해 국민들이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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