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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당 1.5개 사업보고서 미흡사항 지적돼

회사 당 1.5개 사업보고서 미흡사항 지적돼

기사승인 2015. 05. 29.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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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지난해 사업보고서 신속점검 결과
금융감독원은 2000여개 사의 지난해 사업보고서를 신속점검한 결과 3000개의 미흡사항을 발견하고 자진정정을 지도했다고 28일 밝혔다.

금감원에 따르면 지난해 사업보고서의 재무사항에 일부누락이나 기재미흡이 발견된 상장회사는 1045개사로 전년 동기대비 9.2% 많아졌다. 한 회사당 미흡사항은 1.5개로 나타났다.

미흡사항 유형은 요약연결(별도)재무정보 누락, 주당순이익 기재 누락, 포괄손익계산서상 기타포괄손익 성격별 분류 기재 미흡 등이다.

12월 결산법인 기준 비재무사항의 문제가 있었던 곳은 1011사로 전년보다 5.4% 줄었다.

비재무사항에서 유가증권과 코스닥은 미흡 기재비율이 각각 46.3%, 40.4%로 절반 이하로 양호했다. 반면 코넥스의 기재미흡비율은 83.8%로 높게 나타났다.

금감원은 미흡사항이 발견된 회사들에 자진 정정하도록 지도하고 기재미흡 과다 회사는 심사감리 대상 선정시 참고할 예정이다.

또 기재미흡비율이 높은 코넥스·IPO기업 등 시장 신규진입 기업을 대상으로 공시설명회를 6월에 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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