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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이혼남, 이별통보한 여자친구 父 흉기로 찔러 사망

20대 이혼남, 이별통보한 여자친구 父 흉기로 찔러 사망

기사승인 2015. 05. 28. 2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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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별통보를 한 여자친구의 아버지를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20대 남자가 경찰에 붙잡혔다.

경북 경주경찰서는 28일 범행 후 부산에 있는 고향 집으로 달아난 A씨(29)를 붙잡아 살인 혐의로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27일 오후 4시 30분께 경주시 황성동 한 아파트에서 혼자 있던 여자친구의 아버지 B씨(54)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열쇠업자를 불러 현관문을 열고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여자친구가 자신의 이혼전력을 알고 만나주지 않자 자살하려고 찾아갔다고 경찰 조사에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이러한 A씨의 진술을 토대로 자세한 범행 동기를 조사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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