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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서 사격장서 총기 고장으로 오발사고가 발생했다.
29일 인천 삼산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8일 오전 11시께 인천시 부평구 삼산경찰서 지하 실내 사격장에서 외근 경찰관 사격 훈련 중 권총 1정이 고장 나 총알 1발이 발사됐다.
총알은 사격이 끝난 뒤 조교가 이상이 있는 총기를 살펴보던 중 발사됐다.
발사된 총알은 사격장 내 표적 방향 벽 모서리에 맞았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경찰은 해당 권총에 대해 정밀 조사를 벌일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