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메르스 환자 밀접접촉 고위험 대상자, 별도 격리 조치

메르스 환자 밀접접촉 고위험 대상자, 별도 격리 조치

기사승인 2015. 05. 31. 11:28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사본 -문형표-1
보건복지부(복지부)가 메르스 확산 방지를 위해 메르스 확진자와 밀접 접촉한 사람들 중 고위험 대상자를 별도 선별해 안전한 시설에 격리 조치하겠다고 31일 밝혔다.

문형표 복지부 장관은 이날 오전 서울 세종로 정부종합청사에서 열린 메르스 확산 방지 브리핑에서 “메르스 민관 합동 대책반을 구성하고 민간의 경험과 전문성을 적극 활용해 역학 조사 과정을 면밀히 재검토하겠다”고 밝혔다.

문 장관은 “메르스 전파력 판단이 미흡했던 점을 국민께 사과한다“면서 ”메르스 3차 감염을 막는데 국가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복지부는 격리 조치자는 외부와의 접촉이 차단되고 의료진의 별도 관리를 통해 14일간 지속 관찰할 방침이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