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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가오는 여름 대비, 모기 퇴치해주는 허브 6가지는?

다가오는 여름 대비, 모기 퇴치해주는 허브 6가지는?

기사승인 2015. 05. 31.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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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질. 출처=/픽사베이
5월 말부터 낮 기온이 30도를 웃돌며 더위가 찾아왔다.

이에 따라 벌써부터 여름의 무더위를 걱정하거나 모기 등의 피해를 대비하고자 하는 움직임도 나타나고 있다. 이와 관련 미디어 매체 타비 라보는 최근 모기 퇴치에 효과가 있는 허브 6가지를 소개했다.

△ 바질(Basil)

바질의 향기에 포함된 시네올(cineol) 성분은 모기가 싫어하는 향으로 알려져 있다. 문이나 창문 등에 가까이 두면 모기뿐만 아니라 파리의 침입까지 막아준다. 또한 흔히 이탈리안 요리의 재료로서도 사용할 수 있어 일석이조의 효과를 가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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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픽사베이
△ 타임(thyme)

‘백리향’이라고도 불리는 허브 타임. 타임에 포함된 티몰(thymol)이라는 성분은 살균과 소독, 방부 작용을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타임의 잎의 향기는 모기를 퇴치해준다고.

또한 통증을 가라앉혀주는 효과도 있어 티몰의 에센셜 오일은 감기 예방이나 가벼운 진통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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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위키피디아
△ 캣닙(catnip)

고양이들이 좋아해 고양이들의 ‘마약’이라고도 잘 알려진 캣닢. 미국 화학협회에 따르면 캣닢에 포함된 네페탈락톤(nepetalactone)이라는 성분에는 보통 모기퇴치제에 사용되는 해충퇴치 화학성분 디에틸툴루아미드(DEET)가 약 10배나 포함돼 있다고 한다. 고양이를 키우지 않아도 여름 기간에만 캣닢을 키운다면 모기 퇴치는 걱정 없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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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위키미디어
△ 레몬그라스

레몬향이 나는 허브인 ‘레몬그라스’. 레몬그라스의 에센셜 오일은 해충퇴치제로 사용되고 있다. 특히, 모기에 절대적인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다. 또한 민감한 피부의 염증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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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위키피디아
△ 민트

페퍼민트, 스피어민트, 애플민트 등 민트에는 여러 가지 종류가 있다. 주목할 점은 이 모든 민트 종류에 모기가 싫어하는 시트로넬라 성분이 포함돼 있다는 것. 민트 잎을 피부에 살짝 문지르는 것 만으로도 모기 퇴치의 효과가 있다. 또한 달콤한 디저트의 장식이나 차로서도 활용할 수 있다.

레몬밤
출처=/플리커
△ 레몬밤

레몬과 유사한 향이나는 허브 레몬 밤. 민트와 마찬가지로 모기가 싫어하는 시트로넬라 성분을 포함하고 있다. 감귤류의 향을 싫어하는 모기는 레몬밤의 향기도 싫어한다고. 또한 레몬밤의 향은 감정을 편안하게 진정시켜 주며 심장 박동수를 낮추고 혈압을 낮추는 효과도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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