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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스 3차 감염, 메르스 증상 “독감과 차이”…메르스 예방법은?

메르스 3차 감염, 메르스 증상 “독감과 차이”…메르스 예방법은?

기사승인 2015. 06. 02. 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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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장민서 기자 = 메르스 3차 감염자가 발생한 가운데 메르스의 예방법과 증상에 대해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메르스의 증상은 독감과 혼동하기 쉬우나 차이를 보인다.


메르스의 대표적인 증상은 발열이다. 메르스 환자와 접촉한 지 빠르면 2일, 늦으면 14일 안에 37.5℃ 이상 오를 경우 감염을 의심해봐야 한다. 아울러 메르스의 증상은 기침과 호흡곤란 등이 동반되며 메스꺼움, 근육통도 함께 나타난다.


반면 독감은 1~5일간의 잠복기를 거쳐 열과 함께 심한 근육통이 생기기도 한다. 전신증상이 나타나며 콧물이 나고 목구멍이 따갑고 기도가 막히며 가래가 나온다. 아울러 팔, 다리, 허리 등의 근육통과 소화불량과 같은 증상이 동반되고 후유증으로 경련, 혼수상태, 급성기관지염, 페렴을 일으키기도 한다.


메르스 예방법에도 이목이 집중됐다. 메르스 바이러스는 몸밖으로 배출되면 24시간 후 사멸되기 때문에 손씻기를 통해 감염을 피할 수 있으며 기침할 때는 화장지나 손수건, 옷소매 위쪽으로 입과 코를 가리는 것이 좋다.


또 평소 균형잡힌 식사와 충분한 수면, 운동 등으로 면역력을 강화하는 것도 좋다.


메르스 3차 감염자 및 메르스 예방법을 접한 네티즌들은 "메르스 3차 감염자, 정말 걱정된다", "메르스 예방법 잘 숙지해둬야지", "메르스 예방법 정말 저것만 지키면 감염 안될까?" 등 반응을 보였다.


한편 2일 메르스 3차 감염자가 추가로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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