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메르스 긴급 브리핑, 진중권 “국가에서 해야 할 일을” 지적

박원순 메르스 긴급 브리핑, 진중권 "국가에서 해야 할 일을" 지적/사진=YTN 캡처

박원순 서울시장이 메르스 확진 관련, 기자회견을 한 가운데 진중권 동양대 교수가 이를 언급했다.

진중권 교수는 5일 자신의 트위터에 "국가에서 해야 할 일을 왜 서울시장이 나서서 해야 하나?"라며 지적했다.

앞서 박원순 서울시장은 4일 오후 10시30분 긴급 브리핑을 열고 메르스 서울시 소재 환자가 확진 판정 직전 무려 1500여명과 직간접 접촉한 사실이 알려졌다"고 밝혔다.

이어 박원순 서울시장은 "메르스가 지역사회로 확산되지 않도록 가택격리에 협조해줄 것"을 당부하고, 서울시 메르스 방역본부장을 선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