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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스 완치, 최초 환자 아내 퇴원 “자연 치유 가능한 병”

메르스 완치, 최초 환자 아내 퇴원 “자연 치유 가능한 병”

기사승인 2015. 06. 06. 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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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르스 첫 완치 환자가 퇴원했다.
6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메르스 두 번째 환자(63·여)는 열이 떨어지는 등 상태가 호전됐고 2차례에 걸친 메르스 바이러스 검사에서 모두 '음성'판정을 받아 5일 격리 병원에서 퇴원했다.

두 번째 환자는 한국 최초로 메르스에 걸려 고열 등 증상을 호소하던 남편(68·첫 번째 환자)을 병원에서 간호하다 전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보건당국은 5일 브리핑에서 두 번째 환자 외에도 다섯 번째 환자(남·50)와 일곱 번째 환자(여·28)가 상태가 좋아져 퇴원을 준비하는 상태라고 밝힌 바 있다. 

메르스는 치료제와 백신이 없지만, 건강에 별문제가 없는 사람이 걸리면 생명에 큰 위협 없이 자연 치유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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